한사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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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재단2026.6 한사람레터 22호

2026-06-01
조회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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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 한사람레터 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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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레터스


하나. [아이들에게 가장 부족한 건 '어른'] No.4 최상규 대표

둘. 우리의 비전을 현실로, '따불주머니' 오리엔테이션

셋. 가치 플러스, 새로운 시작이 되다

넷. 함께이기에 더 단단한 자립, 선한울타리와의 협력 회의

다섯. 한 청년이 보내온 감사 편지

여섯. 셰어하우스 CON, 치킨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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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아이들에게 가장 부족한 건 '어른'] No.4 최상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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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눌러 자세한 소식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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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우리의 비전을 현실로, '따불주머니' 오리엔테이션


2024년 4월 한사람재단이 문을 연 지 어느덧 두 해가 지났습니다. 설립 1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주관적 머니' 사업에서 에세이 출판, 자격증 취득, 성우 도전까지 14개의 비전이 현실이 되는 것을 지켜보며 재단은 한 가지를 더 배웠습니다. 혼자보다 함께일 때 꿈은 더 단단해진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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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을 담아 올해는 '따불주머니'로 돌아왔습니다. 2인에서 5인이 팀을 이뤄 삶의 목표와 버킷리스트를 함께 탐색하고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으로 직접 실행해 보는 사업입니다. 5월 11일 저녁 선정된 10팀의 청년들이 온라인 줌에 모여 따불주머니의 첫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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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의 하이라이트는 10팀의 비전보드 발표였습니다. '우리 결혼해요' 팀은 두 자립준비청년이 ‘결혼’을 팀의 비전으로 내걸고 웨딩 사진 촬영을 계획했습니다. 두 청년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품어온, '무조건적인 내 편'을 갖고 싶다는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한사람재단이 응원하고, 격려하겠습니다. 2d02be83b1bde.png

 


또 다른 팀인 ‘터닝포인트’ 팀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제주 올레길 탐방을 기획했습니다. 동생과 단둘이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서로 더 가까워졌던 그 경험을 이번엔 더 많은 청년들과 나누고 싶다고 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길 위에서 누군가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포부였습니다.

 

한사람재단은 청년들이 각자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동안 곁에서 묵묵히 함께하겠습니다. 열 개의 꿈이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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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가치 플러스, 새로운 시작이 되다


지난 5월 16일 수료식 행사를 마지막으로, 청년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 ‘가치플러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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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플러스는 한사람재단이 진행하는 플러스 사업(가치→소비→자산)의 첫 번째 단추입니다. 청년들이 복잡한 금융 지식을 배우기 전, 기초적인 경제 개념이 나 자신과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알게 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소감을 전하는 시간을 빌어 ‘나 스스로’에 대해 깊이 알아갈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는 후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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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간의 어려운 과정을 성실히 마치고 수료한 청년들의 얼굴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후원자 님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가치플러스를 무사히 마친 30명의 수료생들은 이제 구체적인 소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단계인 ‘소비플러스’로 올라갑니다. 소비 플러스 단계에서는 이전보다 한층 더 나아가 구체적이고 건강한 자산 형성 기준을 세우고, 실제 자신의 경제 활동 속에서 자신만의 현명한 소비 습관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바른 경제 가치관을 가지고 사회로 당당히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앞날을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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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함께이기에 더 단단한 자립, 선한울타리와의 협력 회의

 

지난 5월 7일 한사람재단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재단의 이사이기도 한 선한울타리 최상규 대표님과 곽형선 간사님이 회의차 방문해 주신 것입니다. 선한울타리는 '나누다' 멘토링 사업과 심리정서 사업 등 여러 영역에서 재단의 시작부터 함께해온 사단법인입니다.893e24339c816.png

 

이번 자리는 나누다 사업을 통해 1년간 지원을 받아온 청년의 사례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원 체계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나누다 사업은 청년 멘티와 동성의 장년멘토를 1대1로 매칭해 1년간 생계비와 자기계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종결된 청년의 사례는 정해진 1년을 대학원 학업으로 성실히 채우며 스스로 삶을 책임질 힘을 길러낸 경우입니다. 아직 완전한 자립의 단계라 할 수는 없지만 멘토링과 생계비 지원을 통해 자립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회의는 내내 화기애애했습니다. 선한울타리가 쌓아온 경험과 인적 자원, 한사람재단이 갖춘 사업 비용과 지원 서비스가 서로를 채워주고 있다는 것을 양쪽 모두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상규 대표님은 한 청년이 성인이 되어 결혼할 때까지 멘토로서 굳건히 곁을 지켜온 경험을 비롯해 수많은 자립준비청년을 만나온 이야기를 나눠주시며 재단에 귀한 자문을 더해주셨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두 기관은 더 넓은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한사람재단은 선한울타리와 함께 청년들의 자립 여정을 더욱 촘촘히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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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한 청년이 보내온 감사 편지

 

작년 저희 재단의 ‘주머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한 자립준비청년이 후원자분들께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5808b60333d8c.png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저희 가족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또한 세상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청년이 보내온 편지 속 이 한 문장이 저희 재단 직원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자립을 늘 응원해 주시는 후원자님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을 남길 것으로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던 청년이 이제는 ‘나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 속에서, 후원자님이 나누어 주신 가치의 크기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감동적인 편지 전문은 이번에 후원자님들께 발송해 드린 [2024-2025 한사람재단 연차보고서]에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청년이 전하는 생생한 감사의 이야기를 꼭 확인해 주세요.


* 우편 배송 상황에 따라 아직 연차보고서를 수령하지 못하신 후원자님이 계신다면, 재단으로 연락해 주세요! 

확인 후 바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한사람재단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정직한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과 후원금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100% 전달되어 그들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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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셰어하우스 CON, 치킨으로 뭉쳤다!


혼자 먹는 저녁이 익숙해진 청년들에게 “같이 먹자”는 말은 생각보다 큰 힘이 됩니다.

지난 5월 26일 저녁 7시 진미통닭에서 셰어하우스CON 청년들과 함께 특별한 저녁 모임인 ‘치콘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치킨과 함께 서로의 하루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은 셰어하우스CON 청년들을 후원자이자, 경제금융교육의 멘토로 활동하시는 봉사자님도 동석하시어 청년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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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서둘러 도착한 청년들은 “일인일닭 가능한가요?”라며 장난스럽게 웃었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근황과 일상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는 최근 시작한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누군가는 자취 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이어갔습니다.


사실 자립 이후의 삶은 ‘혼자서 잘 해내야 한다.’, '이 세상에 믿을 것은 나 하나뿐.' 이라는 마음으로 버티는 시간이 많습니다. 밥을 혼자 먹고, 고민도 혼자 삼키며 하루를 보내는 일이 익숙해지기도 합니다.


치킨을 나눠 먹으며 웃고 떠드는 사이, 조금은 어색했던 거리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청년들의 표정에도 편안한 웃음이 번졌습니다.9f71f9b4d8ff5.png


치콘데이가 끝난 뒤에도 아쉬운 마음에 몇몇 청년들은 함께 카페로 자리를 옮겨 늦은 시간까지 수다를 이어갔습니다. 별것 아닌 이야기들 속에서도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셰어하우스CON은 단순히 함께 사는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치콘데이는 청년 각자에게는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서로에게는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사람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상 속에 작은 웃음과 든든한 연결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